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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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이진욱·문채원 멜로, 태국 밤하늘 수놓는다

기사입력 2016.03.23 17:11 / 기사수정 2016.03.23 17:1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의 멜로가 태국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는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등이 출연 중이다. 태국 로케 촬영을 통한 액션신, 추격전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23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태국의 이국적 정취를 배경으로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 분)의 멜로가 담긴다. 

3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스틸컷은 차지원과 김스완의 풍등 축제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수십, 수백여 개의 풍등들이 화려한 장관을 자랑하고 있다. 그 아래 축제를 즐기러 온 많은 인파 속 차지원과 김스완은 함께 있다.
 
김스완은 차지원에게 몸을 돌린 채 풍등에 소원을 쓰고 있다. 그 옆 차지원은 검은 모자를 눌러 쓴 채 앉아있다. 몰래 소원을 적는 김스완의 행동이 귀여운 듯 미소 짓고 있는 차지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차지원과 김스완은 풍등을 날리고 있다. 두 사람의 꼭 감은 두 눈, 간절한 표정이 닮아있다. 누명을 쓴 채 쫓기는 차지원과 어릴 적 쓰레기장에 버려진 김스완은 서로에게 연민을 느끼며 가까워졌다. 소원을 담은 풍등을 하늘로 날리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듯, 두 사람이 바라는 소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영상미로 녹여낸 차지원과 김스완의 멜로가 찾아온다. 태국 밤하늘을 수놓은 풍등의 불빛들과 아름답게 빛날 이진욱과 문채원의 연기, 이 밖에도 신분을 숨기기 위한 위장결혼 등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만 있는 특별한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것이다. 3회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3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이김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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