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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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 최태준·김시후 스틸컷, 충무로 샛별의 훈훈한 브로맨스

기사입력 2016.03.23 11:39 / 기사수정 2016.03.23 11: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가 최태준, 김시후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4종 스틸을 공개했다.

고등학생 충격 살인 미스터리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훈훈한 두 배우의 환상 조화로 기대를 모으는 '커터'가 최태준과 김시후의 스틸을 공개한다.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

공개된 4종 스틸은 전학생 윤재와 낯선 환경 속에 힘들어하고 있는 윤재에게 다가온 유일한 친구 세준의 관계를 담았다.

실제로 최태준, 김시후는 촬영 당시 쉬는 시간마다 윤재와 세준의 관계를 완벽하게 그려내기 위해 항상 다음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쌓았다고 밝힌 바 있어 영화에서 보여줄 둘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렇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깨동무를 한 최태준과 김시후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세준과 윤재의 브로맨스 케미가 여심을 설레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면 학교에서는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 사이로 보였던 두 인물이 교복을 벗고 어두운 밤거리를 배경으로 걷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상반된 모습은 그들이 영화 속에서 마주하게 될 충격적인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세준의 강렬한 표정과 고민에 빠진 듯 불안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윤재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둘의 이야기에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고등학생 충격 살인 미스터리 사건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것은 물론, 최태준-김시후의 조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커터'는 3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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