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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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세번째 등판 6이닝 7피안타 5실점

기사입력 2016.03.22 14:3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유희관(30,두산)이 시범경기 세번째 등판을 마쳤다. 주자 있는 상황에서 아쉬운 수비까지 겹치며 실점이 많았다.

유희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의 맞대결에서 두산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번 시범경기 세번째 등판이다. 12일 NC전에서 2이닝 3실점, 16일 롯데전에서 4이닝 2실점을 각각 기록했던 유희관은 시범경기 마지막주인 이날 SK를 상대로 총 78개의 공을 뿌렸다. 최종 결과는 6이닝 7피안타 1탈삼진 5실점으로 피안타와 실점이 많았다.

1회를 공 6개로 깔끔하게 끝낸 유희관은 2회 선두 타자 정의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후 연타를 맞았다. 박정권의 단타와 이재원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주면서 첫 실점했고, 박재상의 땅볼 타구때 2루수 야수선택으로 또 1실점했다. 땅볼로만 2연속 실점한 유희관은 2회에만 3실점했다.

3~5회는 실점 없이 넘겼다. 3회는 삼자범퇴, 4회에는 2아웃 이후 박재상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유서준을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감했다. 5회 역시 공 11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마무리했다.

하지만 투구수 60개를 넘긴 6회에 다시 실점이 나왔다. 최정민과 정의윤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 여기에 박정권의 안타로 2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박재상의 희생 플라이로 5실점째 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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