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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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화려한 유혹' 계란으로 바위치기 성공할까

기사입력 2016.03.22 00:55 / 기사수정 2016.03.22 00: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과 최강희가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8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와 신은수(최강희)가 권수명(김창완)을 처단하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딸 미래(갈소원) 사고를 낸 강일주(차예련)는 용서했지만 권수명의 악행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었다. 신은수는 그 일에 진형우까지 얽히게 하고 싶지 않아 그를 놓아주려고 했다.

진형우는 신은수의 뜻을 따르려 하지 않았지만 췌장암 말기였던 어머니 한영애(나영희)를 보내고 마음을 바꿨다. 진형우는 신은수에게 모든 게 다 끝나면 그 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얘기하자고 했다.

그렇게 진형우와 신은수는 잠시 둘의 관계는 잊어버리고 권수명을 처단하기 위해 나섰다. 진형우는 권수명의 비자금 3천억을 가로채서 권수명과 문선호(이재윤) 사이부터 갈라놨다. 문선호는 권수명의 악행을 잘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신은수는 권수명을 찾아가 "당신을 총리님 살인교사 혐의로 고발했다"고 말하며 고소장을 건넸다. 권수명은 고소장을 들고 분노했다.

권수명에게 전면전을 선포한 신은수와 진형우. 가진 것 없는 두 남녀가 막강한 권력을 지닌 언론사 사주를 벼랑 끝으로 내몰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재등장한 문선호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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