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현대건설의 양효진(27)이 챔피언결정전 MVP에 올랐다.
IBK기업은행과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현대건설은 1차전과 2차전을 셧아웃으로 잡아낸 것에 이어 3차전을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18)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 MVP에는 양효진이 선정됐다. 양효진은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22득점, 16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고, 이날 경기에서도 17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에서 양효진이 올린 점수는 55점으로 양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이다.
양효진은 기자단 29표 중 23표를 받았다. 2위는 염혜선(5표)이, 3위는 황연주(1표)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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