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인기가요' 그룹 레드벨벳이 신비로운 매력으로 컴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은 무대에 앞서 타이틀곡 '7월 7일'에 대해 "사랑했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견우와 직녀 이야기처럼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MC 육성재가 "이수만 사장님 노래를 리메이크 했다고 들었다. 반응은 어떻냐"고 묻자 조이는 "노력한 만큼 잘 나온 것 같다며 무대에서도 잘하라고 격려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71위에 오른 슬기는 "가문의 영광이고 앞으로 외모를 열심히 가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레드벨벳은 'Cool Hot Sweet Love'과 '7월 7일'로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감성 발라드에 맞춰 완벽한 하모니로 귀를 사로잡았다.
타이틀 곡 '7월 7일'은 벨벳 콘셉트의 발라드 곡으로, 'The Red'를 통해 보여줬던 상큼발랄한 매력과는 상반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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