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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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추신수, 그레인키 상대 3타수 1안타…타율 0.278

기사입력 2016.03.20 07:58 / 기사수정 2016.03.20 07:5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가 부상을 털고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0일(이한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리버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약 일주일만에 경기에 나섰다.

1회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88마일 짜리 체인지업에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0-5로 지고 있던 4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 째 87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공은 우익수 앞 안타가 됐다.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의 안타로 3루까지 진출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고,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에릭 젠킨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3타수 1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2할6푼7리에서 2할7푼8리(18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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