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에릭남이 반전 춤실력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 박춘석 편 2부가 꾸며졌다.
이날 에릭남은 개인가로 원숭이와 고릴라를 제대로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태우는 에릭남에게 미국춤을 보여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에릭남이 "미국춤이 뭔지 모르겠다"고 하자 김태우는 "미국에서 왔잖아. 네가 추면 미국 춤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에 에릭남은 결국 "저 춤 진짜 못 춘다"라며 일어섰다. 하지만 그의 말과는 달리 반전 춤실력이 숨어 있었다. 에릭남은 느낌 충만한 환상 웨이브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에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고, 특히 브레이브걸스가 환호성을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