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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락스 만난 SKT, '블랭크' 강선구 3연속 선발 기용

기사입력 2016.03.18 16:30 / 기사수정 2016.03.18 16:5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기 시작한 SKT가 1위 락스전에 다시 한 번 ‘블랭크’ 강선구를 정글러로 선발 출장시킨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이하 롤챔스)’ 2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블랭크’ 강선구를 3경기 연속 선발 정글러로 출장시켰다.

올해 SKT에 합류한 ‘블랭크’ 강선구는 IEM 10 월드 챔피언십에서 무서운 기량을 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와 롤챔스로 복귀한 이후 ‘블랭크’ 강선구는 아프리카 프릭스 전에 이어 진에어 그린윙스 전에서도 승리를 차지했다. 특히 진에어 그린윙스 전에서는 MVP까지 차지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냈다.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블랭크’ 강선구를 출전시킨 SKT 최병훈 감독은 “‘벵기’ 배성웅의 컨디션과 몸 상태가 최근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블랭크 ‘ 강선구를 다시 한 번 선발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선구가 팀 합류 초기보다도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 본인 말로는 자신의 현재 경기력이 10점 만점에 6점이라고 하는데, 자신감을 끌어올리면 한층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벵기’ 배성웅도 컨디션과 함께 경기에 대한 욕심도 살아나고 있어 다시 롤챔스에 경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배성웅의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SKT는 현재 7승 4패로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4위 상승, 혹은 6위로 떨어 질 수 있다. SKT의 상대인 락스 타이거즈는 롤챔스 11연승 이후 삼성 갤럭시에게 일격을 당하며 1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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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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