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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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유민주·장군작가, 손VS믹서기로 '세기의 대결'

기사입력 2016.03.18 15:1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유민주가 장군 작가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파티시에 유민주가 유명 과자를 집에서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유민주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찰떡파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오븐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특유의 쫀득함과 식감이 살아있는 찰떡파이의 맛을 완벽 재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양이 적어 아쉬웠던 슈 모양의 과자를 같은 가격에 5배 이상 많은 양으로 만들 수 있는 노오븐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에 장군 작가와 함께 즉석 베이킹 클래스를 열었는데, 달걀 반죽을 해야 하는 '파트아슈'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긴 사람만 믹서기를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결국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장군 작가는 믹서기를 이용해 손쉽게 반죽을 만들었고, 패배한 유민주는 직접 손으로 힘들게 반죽을 만들어야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기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과자의 맛을 본 장군작가는 편의점에서 파는 슈 모양의 과자와 맛이 똑같다며 극찬을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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