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연예인과 시청자가 1:1 수다를 나누는 듯한 신개념 1인칭 방송이 탄생했다.
MBC플러스의 MCN 채널 코코넛에서 공개됐던 '서유리의 아주 사적인 동화'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TV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TV'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서유리의 아주 사적인 동화'는 MBC플러스 온라인 채널인 코코넛에서 일상 속의 모습이나 소리를 재현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ASMR'을 사용하여 서유리가 속삭이듯 동화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유리는 성우 출신답게 감미롭고 변화무쌍한 목소리로 동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연기하며 시청각을 자극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것과 동시에 현실에 맞는 재해석까지 선사하며 공개 2일 만에 조회 수 3만 여건을 넘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BC에브리원은 '아주 사적인 동화'의 TV 확장 버전인 '아주 사적인 TV'를 새롭게 론칭, 려욱, 허영지, 양정원 등이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식사, 운동, 심리테스트, 마술 등을 함께해주며 시청자와 1:1로 소통해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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