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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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도망자 이진욱, 문채원에 "하룻밤만 재워주라"

기사입력 2016.03.17 23:0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문채원이 도망자 신세가 된 이진욱을 도왔다.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2회에서는 김스완(문채원 분)이 차지원(이진욱)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지원은 김스완 앞에 나타났고,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의 신분증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스완은 뒤늦게 차지원이 살해용의자로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김스완은 차지원에게 신분증을 건넸고, "키는 쓸데없이 커가지고. 여기 사람들 다 작아. 국경 넘어갈 거면 두 밤 자고 가. 두 밤 자면 북경에서 시장 열리거든. 물건 팔러 가는 사람들 많으니까 너도 그때 가"라며 걱정했다.

차지원은 "너도 사람들이 괴롭히면 도망쳐. 다치지 말고"라며 당부했고, 김스완은 "도망치는 주제에. 잡혀도 난 모른다. 너 내 얘기하면 가만 안둬. 카야 내 이름 아니야"라며 투덜거렸다.

또 김스완은 차지원이 국경을 넘는 날 일행인 척하며 그를 도왔다. 이때 차지원은 정체가 탄로날 뻔했고, 추격전이 벌어졌다.

특히 차지원은 도망치다 총상을 입었고, 김스완을 찾아갔다. 차지원은 "죽을 수가 없어. 갈 곳이 없어. 돈도 없어. 그래도 하룻밤만 재워주라"라며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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