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17 22:5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중기가 송혜교의 걱정에 일 잘하는 남자라고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8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강모연(송혜교)의 치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생존자 강민재(이이경)를 구하다가 현장소장 진영수(조재윤)의 포크레인 작업으로 인해 콘크리트 더미가 무너져 부상을 입게 됐다.
강모연은 강민재를 치료하겠다고 나섰다. 유시진은 강모연의 팔을 잡고 치료해 달라는 눈빛을 보냈다. 이에 윤명주(김지원)이 자신이 강민재를 치료하겠다고 했다.
강모연은 유시진을 치료하면서 "이렇게 매번 목숨 거는 거냐?"라고 물었다. 유시진은 강모연이 뭘 걱정하는지 알기에 "나 일 잘하는 남자다. 내 일 안에 내가 안 죽는 것도 포함 돼 있고"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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