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대니 돈(32)이 옆구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다.
염경엽 감독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대니돈은 옆구리가 뭉친 증상으로 이번주까지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시범경기 4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8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대니돈은 지난 13일 KIA전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15일에 옆구리에 뭉친 증상이 있어 하루 쉰다고 하더라. 그래서 차라리 완벽하게 하고 나오라는 차원에서 일주일 휴식을 줬다. 오늘도 타격 훈련을 하려고 하길래 쉬라고 했다"며 "특별한 부상은 아니다. 토요일부터 훈련에 들어가고, 화요일부터는 풀타임으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넥센은 고종욱(좌익수)-임병욱(중견수)-이택근(지명타자)-윤석민(1루수)-김민성(3루수)-강지광(우익수)-박동원(포수)-김하성(유격수)-송성문(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양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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