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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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인상적 도입부+폭풍 전개로 강렬한 첫 출발

기사입력 2016.03.17 07:22 / 기사수정 2016.03.17 07:2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첫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첫 회 강렬한 도입부와 파란만장 에피소드, 폭풍 같은 전개로 감성멜로 복수극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첫 회 시청률은 3.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작 '한번 더 해피엔딩'의 마지막 회 시청률 3.0% 보다 0.9% 포인트 상승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방송 직전부터 17일 오전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회는 도망자가 된 지원(이진욱 분)이 선재(김강우)에게 쫓기다 총에 맞는 상황으로 시작해 지원과 카야(문채원)의 태국에서의 첫 만남 등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졌다. 특히 이진욱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심쿵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블랙앓이'를 예감하게 했다. 다소 거칠게 살아온 소녀 카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문채원도 이진욱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앞으로 그려질 '블랙스완' 커플의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7일 방송되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 2회에서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는 지원과 선재의 대립 등 더욱 흥미로운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이김프로덕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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