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2배속 안무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는 컴백을 알린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Dumb Dumb'에 맞춰 2배속 안무에 도전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레드벨벳은 "우리 안무가 좀 격해서 2배속으로 하면 웃길 것 같다"며 걱정을 하기도 했으나 음악이 시작되자 프로다운 모습으로 완벽한 2배속 안무를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주간아이돌'에서만 볼 수 있는 2배속 안무는 지난 설 특집에 출연했던 여자친구가 '시간을 달려서' 버전으로 선보여 백만뷰를 넘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레드벨벳이 선보인 'Dumb Dumb' 버전 2배속 안무 역시 역대급을 자랑하며 또 한 번의 레전드 탄생을 예고했다.
대체MC 케이윌은 레드벨벳의 2배속 안무에 눈을 떼지 못하고 연신 "진짜 멋있다"를 연발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레드벨벳이 출연한 '주간아이돌'은 1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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