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이상윤 "첫 스릴러, 실화 바탕에 매력 느꼈다"

기사입력 2016.03.16 11:37 / 기사수정 2016.03.16 11: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상윤이 '날, 보러와요'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16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강예원, 이상윤이 참석했다.

'날, 보러와요'에서 이상윤은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 수아(강예원 분)를 만나고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 남수로 분한다.

이날 이상윤은 "스릴러라는 장르를 좋아하다보니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야기 자체가 굉장히 좋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도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감독님과 첫 미팅을 하고 얘기를 나눴는데 대화가 참 잘 통했다.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타의에 의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의 충격실화를 바탕으로 한 '날,보러와요'는 4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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