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심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화이브라더스와 손을 잡았다.
15일 심엔터테인먼트는 화이브라더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화이브라더스는 영화, 드라마 제작부터 투자배급, 연예인 매니지먼트, 마케팅, 음반 제작, 게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로도 중국 내 1위로 손꼽히며 연예기획 사업에서도 확고히 자리잡았다.
또 화이브라더스 외에 주요투자자로 미국 최대 에이전트그룹인 CAA가 운영하는 EMC펀드도 아시아 최초로 심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이로써 심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화이브라더스와미국의 CAA와 손잡음으로써 국내 엔터기업 최초로 가장 핫한 해외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국내 배우매니지먼트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 했다. 2005년 창립 이후 15명의 신인 또는 무명배우를 주연급으로 성장시켰으며,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ST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니지먼트사로써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심엔터테인먼트는 계속해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두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가 모인 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원, 김정은, 강지환, 임지연, 이동휘, 오현경 등이 소속돼 있으며 이번 투자 계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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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