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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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이재윤에 분노 "더러운 자식"

기사입력 2016.03.15 23:0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이재윤에게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7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문선호(이재윤)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문선호에게 인질로 잡혔다. 문선호는 진형우(주상욱)가 경찰을 동원해 자신을 쫓자 신은수를 방패막이로 삼아 도망쳐 버렸다.

신은수는 문선호에게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당신 없이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 1년을 감옥에서 보냈어. 미래(갈소원)한테 젖 한 번 못 물려줬다고. 멀쩡히 살아 있으면서 나하고 미래한테 왜 그런 거야"라고 소리쳤다.

문선호는 과거 권수명(김창완)의 사주를 받고 비자금 원본문서를 갖고 있는 신은수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난 상황. 문선호는 "나쁜 일만 있었던 거 아니잖아. 국무총리 지낸 사람과 결혼도 하고. 순진한 줄 알았는데 지금은 진형우하고도 만난다며? 강총리 유산도 받았을 거고"라고 말했다.

신은수는 "나쁜 자식. 더러운 자식. 네가 인간이야?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잖아. 난 그것도 모르고 그래도 당신 좋아했어. 나한테 왜 그런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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