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페이지터너’ 김소현과 지수가 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제작진은 15일 김소현과 지수의 달콤쌉싸름한 자전거 데이트 장면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가로지르는 지수와 김소현의 풋풋한 모습은 흡사 순정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만들며 경쾌한 클래식 선율에 실린 싱그러운 청춘로맨스를 예감케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의 자전거 데이트 장면은 지난해 겨울, 선유도 공원에서 촬영됐다. 김소현과 지수는 하얗게 입김이 나오는 추위 속에서도 핫팩과 손난로로 서로 덥혀주는 등 촬영 내내 훈훈한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자전거 데이트는 그림자처럼 유슬을 챙겨주는 차식의 숨겨진 남성미가 드러나는 매력적인 장면”이라고 전했다.
한편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리는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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