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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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주간아이돌'서 신곡 '7월 7일' 방송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6.03.14 10:03 / 기사수정 2016.03.14 10:0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레드벨벳이 '주간아이돌'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신곡 '7월 7일'로 돌아온 레드벨벳이 출연한다.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으로 돌아오는 레드벨벳이 컴백 직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간 아이돌'을 선택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신곡 '7월 7일'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리더 아이린은 이번 신곡에 대해 "'견우와 직녀'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R&B 발라드 곡"이라며 그동안 '행복', '아이스크림 케이크', 'DUMB DUMB' 등을 통해 보여준 발랄하고 활기찬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녹화 당시 레드벨벳은 안무가 만들어지지 않았던 탓에 노래가 나오자 다소 어색한 포즈로 서서 감상할 수 밖에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대체 MC 케이윌은 '7월 7일'에 맞춰 발라드 가수만의 눈빛과 표정, 센스있는 안무를 전수해줬다. 레드벨벳은 케이윌에게 배운 안무를 가미해 프리스타일 버전 '7월 7일' 안무를 선보였다.

한편 신곡을 들어본 MC 데프콘은 "이게 레드벨벳 노래가 맞나 싶게 파격적이다"라고 말해 레드벨벳의 신곡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오후 6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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