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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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성유리·강지환 첫 티저…강렬 복수극 탄생하나

기사입력 2016.03.14 09:14 / 기사수정 2016.03.14 09: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몬스터'가 강렬한 복수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첫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하이난의 푸른 바다 배경과 함께 총소리로 시작된다. 진백림의 등장에 이어 아련한 표정의 성유리, 총을 들고 경계하고 있는 수현, 깊은 고민에 잠긴 듯한 박기웅 그리고 부상을 당한 채 기대어 있는 지친 얼굴의 강지환의 강렬한 모습들이 담겼다. 이후 “모든 것을 빼앗긴 한 남자”라는 문구가 다음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긴박감 넘치는 배경음악이 흐르며 주인공 강기탄(강지환)의 기억조각처럼 어린 시절 처절한 복수를 꿈꿀 수밖에 없게 만든 사건들이 빠르게 지나간다. "죽여“, ”국철아 제발“, ”나 아니야!“ 등 강한 대사들과 절박한 목소리들이 치열한 상황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어딘가에 기대어 있는 강지환에게 성유리가 다가와 “강기탄”이라 부르며 손을 내밀자 “그때 네가 내게 다가왔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강지환의 모습으로 여운을 남겼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았다.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이엘, 진태현 , 조보아 등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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