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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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재희 "과거에 마케팅 회사 다닌 적 있어"

기사입력 2016.03.13 23: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재희가 삶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청춘'을 주제로 청중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출연한 재희는 대기업을 다니다 요식업을 시작한 청중의 사연을 듣고 "과거에 마케팅 회사와 사무직 일을 해본 적이 있다"며 "저도 여러가지 일을 해보니 선택하신 부분이 잘 된 결과인 것 같다. 본인만의 사업체가 생긴것이고 자기가 하는 만큼 성과가 보이지 않나. 더 부지런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이렇게 여러 이야기를 듣다보니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좀 더 걱정을 하면서 살긴 해야겠다"고 말하자 요조는 "방송 제목이 '걱정말아요'인데 왜 걱정하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이에 재희는 "내 와이프가 항상 내가 걱정이 너무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말하자 청중들이 '와이프'라는 단어에 놀랐다. 이에 재희는 "왜 놀라시는가. 나는 유부남이다"라며 "일곱살인 아이가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걱정을 하면 더 큰 걱정이 생겨 스스로 움츠러들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답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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