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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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신발 전문가 "GD가 신으면 20→80만원 가격 폭등"

기사입력 2016.03.12 23:30 / 기사수정 2016.03.12 23:30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래퍼 데프콘이 빅뱅 지드래곤에게 하소연했다.

1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빽가, 데프콘, 가희·배윤정, 유민주가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프콘은 "우리나라 최초 신발 동호회, F동호화 운영자다"라며 게스트 이홍영 씨를 소개했다. 이어 데프콘은 "마이클 조던이 쉬고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에 '우리 지드래곤 오빠랑 똑같은 신발 신었다'라고 댓글이 달렸다"라며 방송 콘텐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데프콘은 지드래곤을 향해 "신지 마라. 네가 신으니까 신발이 (가격) 확 올라간다"라며 하소연했다. 

또 이홍영 씨는 지드래곤이 '무한도전' 출연 당시 신었던 신발을 선보였고, "'무한도전'에서 잠깐 신었다.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초반에 거래됐다. (지드래곤이 신은 이후) 몇 개월 뒤에 폭등했다. 80만원인데 사이즈가 없다. 구할 수가 없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데프콘은 "안 팔리던 신발이다. 원래 지드래곤 아니었으면 아울렛 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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