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백도빈이 험난한 가마솥 길들이기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 베이비'에는 드디어 대구 팔공산에 도착한 정시아와 백도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시간이나 걸려 대구 팔공산의 미나리 체험장 주인 또한 "가마솥을 차에 싣고 다니냐"고 놀라워했다. 농장주인은 "서울서 여기까지 준비해야하니까 한번 써봐야하지 않겠냐"고 백도빈에게 가마솥 길들이는 법을 가르쳐줬다.
정시아는 "아이들은 배고프다고 차에서 계속 노래를 부르는데 빨리 뭔가를 해서 먹여야 하는데 가마솥만 닦고 있더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백도빈은 돼지비계와 무를 이용해 가마솥을 닦으며 험난한 가마솥 길들이기에 나섰다.
그 사이 준우와 서우는 농장에서 달걀을 얻어와 요리에 나섰다. 서우는 실수로 달걀을 하나 깨뜨렸고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본 준우는 "네 개면 괜찮다"라고 동생을 달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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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