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협회장 김흥국이 협회 가입을 거부하는 민경훈에게 발끈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흥국과 김경식이 출연해 정신승리대전을 벌인다. 김흥국은 멤버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돌발 행동을 하며, 대결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김흥국은 난데없이 자신이 ‘가수협회의 회장’이라고 밝혀 멤버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상대 팀인 민경훈이 “가수 협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이냐?”고 돌발 질문을 던지자, 김흥국은 “가수면서 왜 가입을 안 했느냐”고 발끈했다. 이어 “앞으로 버즈는 가수가 아니라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민경훈이 “왜 가입비 18만 원을 내야하느냐? 내면 무슨 혜택이 있는지 알려 달라”고 해맑게 물었다. 김흥국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그렇다면 내가 가입비 18만 원을 내주겠다”고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