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M.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초구를 받아쳤다. 이 공은 양키스 2루수 스탈린 카스트로 쪽으로 굴러갔지만, 글러브에 맞고 굴절돼 김현수가 1루를 밟았다. 기록원은 김현수의 내야 안타로 기록했다.
김현수는 1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범경기 24타수 만에 첫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2경기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날 김현수의 성적은 3타수 1안타다. 김현수는 7회말 교체아웃됐고, 시범경기 타율은 0.074(27타수 2안타)가 됐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1-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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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