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 냉철 카리스마 장착 '완벽 변신'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가 냉철한 카리스마를 장착한다.
 
1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강우가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욕망에 사로잡혀 악인으로 변해가는 민선재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냉정한 눈빛과 표정으로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김강우의 촬영 현장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싸늘한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얼어붙게 만들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김강우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넘나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권력을 위해 점차 악인으로 변해가는 파란만장한 스토리와 극 중 캐릭터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그려낼 김강우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김강우는 가장 친한 친구를 배신하고 스스로 악의 길을 택한 민선재 역을 맡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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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