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4)의 3경기 연속 출루는 불발됐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맞대결에서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고 있던 추신수는 이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돼 3연속 출루에는 실패했다.
1회말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어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상대 1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또다시 범타로 물러났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6회초 수비를 앞두고 루이스 브린슨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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