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조은숙 "악역, 밥상 엎느라 늘 밥 못먹어"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조은숙이 악역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남궁민, 박하나, 조은숙,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조은숙은 밥상 엎기 연기에 대해 "악역을 연기하며 벌을 받는다고 생각한 것이 악역은 밥을 먹기 힘들다"며 "늘 밥상을 엎는다"고 말했다.

이어 조은숙은 "숟가락을 놓다 엎거나 먹으려 할 때도 열받아서 엎곤 한다"고 덧붙였다. 출연진들은 각자 밥상 엎기 연기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밌는 게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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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