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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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에 "너무 보고 싶어"

기사입력 2016.03.10 22:2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지원이 진구에게 너무 보고 싶다고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에서는 윤명주(김지원 분)가 서대영(진구)과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명주는 우르크 파병지에서 한국에 있는 서대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대영은 윤명주의 전화를 받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받았다.

윤명주는 "지금 내 전화 받은 거야? 정말 받았네. 왜 받았어? 무슨 일이야? 말 좀 해 봐. 어차피 받은 거"라고 얘기했다. 서대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윤명주는 "아니다. 듣기만 해. 끊지만 마. 나 잘 지내고 있고 전투복 잘 입어서 모기 안 물렸고 몸 건강하고 서대영이 너무 보고 싶고"라며 무사히 잘 있다고 얘기했다.

또 윤명주는 "시진(송중기) 선배 만났어? 그 인간이 나 놀리고 갔다. 난 다 예쁜데 자존심 없는 게 특기라 하더라. 그깟 자존심 없으면 어때. 서대영이 날 엄청 사랑했는데"라고 했다. 서대영은 윤명주의 말에 말없이 미소만 지으며 윤명주와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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