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JTBC '썰전' 유시민이 여권의 공천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썰전’에서는 여권의 공천방식을 놓고 대립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유시민은 “집권당의 당대표하고 공천관리위원장이 싸우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1번 당 대표가 하는 말에 공감을 느꼈다”며 “국민이 주인인 게 민주주의니, 당의 공천도 유권자의 뜻을 받들어서 해야 된다는 건 맞는 말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유시민에게 “요즘 새누리당 쉴드를 많이 친다”며 “혹시 새누리당에서 연락 온 것 아니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유시민은 "제가 새누리당에 간다는 건 제가 여자 되는 것 보다 힘든 일"이라고 발끈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 외, 더민주 김종인 대표의 ‘야권 통합’ 제안에 내분 겪는 국민의당, 美대선 트럼프 돌풍에 불안감 느끼는 미국인들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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