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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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 두번째 등판에서도 1이닝 무실점 '완벽투'

기사입력 2016.03.09 07:1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필승조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오승환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등판했다. 시범경기 두번째 출전이다.

선발 투수 마이클 와카에 이어 3회 두번째 투수로 올라선 오승환은 미네소타의 커트 스즈키-대니 산타나-브라이언 도지어를 상대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다.

선두 타자 스즈키가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다음 타자인 산타나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글러브 안에 빨려들어가며 2아웃이 됐다.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도지어 역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수비수들의 안정적인 수비도 큰 도움이 됐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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