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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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태런 에저튼 "영화 속 스키점프, 내가 한 것 아냐"

기사입력 2016.03.08 14:5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태런 에저튼이 영화 속 스키점프를 언급했다. 

8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는 영화 '독수리 에디'(감독 덱스터 플래처)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관객과의 대화에는 배우 휴 잭맨, 태런 에저튼, 덱스터 플래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태런 에저튼은 영화 속 스키점프를 묻는 한국 팬의 질문에 "솔직히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제 자신이 진짜 스키점프를 한 것은 아니다. 위험하니까요. 굉장히 높아 무섭다. 위험해서 직접 하진 않았지만 대신 해주는 스키점퍼가 해줬다"고 말했다.

태런 에저튼은 "꼭대기에 올라갔는데 그것만으로도 용감했다는 분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과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4월 7일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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