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페이커' 이상혁, "전승 우승으로 롤드컵 출전 자신감 얻었다"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러나 SKT T1은 실력으로 그들의 실력을 증명했다.

7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진행된 IEM 10 월드 챔피언십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SKT '페이커' 이상혁이 우승 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어 한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다시 롤드컵에 도전하겠다는 자신감도 밝혔다.

이날 IEM 결승 경기가 종료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벨코즈가 리산드라 상대 좋아서 사용하게 됐다"며 벨코즈를 꺼낸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 롤드컵 출전에 대해 "한국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전승으로 승리해서 한국에서도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롤드컵에도 나갈 수 있을 거 같다" 며 자신감을 비쳤다.

새로 바뀐 프나틱에 대해 "예전 프나틱과 달라진 게 없는 거 같다"고 이야기 한 '페이커' 이상혁은 "한국에서 새벽까지 보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우승으로 팬들에게 뿌듯함을 안겨드린 거 같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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