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2' 김성령과 김범이 강렬한 첫 만남으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6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2회에서는 고윤정(김성령 분)이 이로준(김범)과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준은 공사 현장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를 따로 불러냈다. 이로준은 "이거 안전모 왜 안 쓰시냐고. 이거 안 쓰면 다쳐요"라며 추궁했다.
외국인 노동자는 "죄송합니다"라며 벌벌 떨었고, 이로준은 백 이사에게 연장을 건네받았다. 이로준은 망치로 안전모를 쓴 백 이사의 머리를 세게 쳤다.
백 이사는 나동그라졌고, 안전모가 깨졌다. 이로준은 "백 이사님은 괜찮으시죠. 이거 안 썼으면 어떡할 뻔했어. 안 쓰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볼까요?"라며 외국인 노동자를 위협했다.
이로준은 외국인 노동자의 머리를 향해 망치를 휘두르려고 했고, 이때 고윤정이 등장했다. 고윤정은 "손에 든 거 내려놔라"라며 경고했다.
한편 '미세스 캅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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