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6 20:49 / 기사수정 2016.03.06 20:54
추가 훈련조에 앞서 입국한 김성근 감독은 정우람을 언급하며 "한 번에 200개도 던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정우람이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최고의 몸상태를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정우람은 "(이러한 훈련은) 아마 7년 만일 것이다"라며 "오늘 오전에도 투구를 하고 귀국을 했다. 3~4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시범경기에 임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그는 "추가 훈련을 소화하면서 많은 시도를 해봤다"며 "시즌 때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할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몸을 만드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운드에 올라봐야 한화로 이적한 것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한 그는 "몸상태가 100%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시기에 맞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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