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학주(26,샌프란시스코)가 첫 안타에 이어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학주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경기에서 나섰다.
팀이 4-3으로 앞서고 있던 9회초 1사 상황에서 이학주는 앤드류 수삭의 대타로 나왔다. 이학주는 상대 투수 JC 라미레즈를 상대로 기습번트를 한 뒤 1루에 안착하면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출루에 성공한 이학주는 곧바로 2루까지 훔쳐 빠른 발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마운드에 올라온 마이크 브로드웨이가 삼자범퇴로 보스턴 타선을 막아내면서 이날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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