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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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령, '옥중화' 출연 확정…진세연·고수와 호흡

기사입력 2016.03.04 09:28 / 기사수정 2016.03.04 09:2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옥중화'에 명품 조연 구혜령이 출격한다.

4일 오전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배우 구혜령이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 분)와 조선 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조선의 인권제도인 '외지부(변호사 제도)'를 소재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구혜령은 극 중 전옥서(감옥)의 다모 '덕분'으로 등장, 큰 덩치와 거칠어 보이는 겉모습 때문에 표독스럽게 보이지만 옥녀에게만큼은 따뜻한 애정을 보이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 무대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감칠맛 나는 조연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구혜령은 이번 '옥중화'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구혜령이 맡은 덕분은 표독스럽고 과도한 감정 표현을 하는 역할이지만 마음씨만큼은 누구보다 착한 인물이다. 기대되는 작품인 만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4월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얼반웍스이엔티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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