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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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와인키스 '로맨스 급물살'

기사입력 2016.03.03 23:1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중기와 송혜교가 달콤한 와인키스를 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이 와인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강모연의 아랍정치인 수술을 도와 아랍 쪽 경호원들과 무력대치한 일로 징계를 받았다. 감봉 3개월에 소령 진급 심사 누락이 됐다.

유시진은 징계위원회에서 돌아와 와인을 꺼냈다. 그때 강모연이 들어왔다가 유시진을 보고 "혼자 있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다시 나가려 했다.

유시진은 "아니다. 같이 있고 싶다"면서 물을 마시러 왔다는 강모연에게 와인을 건넸다. 유시진은 음주가 안 되는 상황이라 와인은 입에 대지 않은 채 한국에서 무산됐던 극장 데이트 얘기를 꺼냈다. 당시 유시진은 군의 연락을 받고 강모연을 극장에 혼자 둔 채 가버렸었다.

강모연은 그때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하면서 "다음에 남자랑 영화 볼 때는 재밌는 영화는 피해야곘다. 그 영화가 천만이 될 때까지 기사가 매일 쏟아지는데. 그 영화는 나에게 곧 유시진이라 자꾸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유시진은 강모연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강모연은 "그렇게 마시고 싶으냐"면서 와인을 건네려고 했다. 유시진은 "방법이 없진 않다"고 하더니 강모연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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