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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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결국 감봉에 진급누락 '착잡'

기사입력 2016.03.03 23:0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중기가 결국 감봉에 진급누락을 당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징계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아랍 쪽과 무력대치한 일로 본진에 불려가 징계를 받게 됐다. 징계위원회에서는 유시진에게 공식적인 징계를 내릴 수는 없었다.

아랍 정치인 쪽에서 이번 일과 관련해서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말아달라고 청와대에 협조를 부탁했기 때문이었다.

징계위원회는 "그렇다고 명령불복종을 묵과할 수는 없다. 감봉 3개월 징계 내린다. 또 소령 진급 심사에서 제외된다"고 징계에 대해 설명했다. 유시진은 담담하게 받아들였지만 착잡한 표정도 감출 수 없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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