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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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보직해임에 자책 "미안해"

기사입력 2016.03.03 22:4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혜교가 송중기의 보직해임에 자책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유시진(송중기)의 보직해임에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은 위급한 상태로 실려 온 아랍 정치인을 보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치인의 경호팀은 담당 주치의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위협을 가했다.

강모연은 당장 수술을 안 하면 담당 주치의가 오기 전에 환자가 죽는다고 주장했다. 유시진은 강모연을 믿고 상부의 명령을 어겼다.

결국 유시진은 명령불복종으로 보직해임에 구금대기 상태로 있게 됐다. 강모연은 유시진이 징계 받은 사실을 알고 어렵게 면회를 갔다.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유시진은 미안해 하는 강모연에게 괜히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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