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유리와 김경식이 먹방 투어를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MBC퀸 ‘맛있을, 지도’ 2회에서는 맛지도에 완벽 적응한 사유리와 맛지도의 터줏대감 김경식의 호흡이 돋보이는 먹방 투어를 선보인다.
KTX를 타고 대구에 도착한 2MC는 약선 냉채, 흑태찜, 전가복 요리 등으로 구성된 한정식 코스, 칼칼한 시래기 국과 어우러진 생삼겹살, 조개와 돌문어가 들어간 시원한 해물탕, 신선한 해산물로 맞춤형 요리를 선보이는 일식 코스를 맛보았다.
전라도 광주로 이동해 부드럽고 쫄깃한 족발과 매콤함이 매력적인 양념족발을, 경기도 부천에서는 캠핑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바비큐 세트까지, 전국 방방곡곡의 맛집을 다니며 풍성한 맛을 전달한다.
매운 맛에 자신 있다고 자부하는 김경식은 특별 주문한 최고난이도의 매운 양념족발이 2MC는 물론 맛지도 제작진의 눈물까지 쏙 빼놓았다. 사유리는 양념족발을 입에 대자마자 물을 찾는가 하면 연신 휴지로 눈물, 콧물을 닦는 모습을 보였다. 항상 맛있는 음식은 현장의 스태프들에게도 권하는 2MC의 일관된 모습 덕분에 매운 음식에 약한 제작진들의 비명을 자아냈다.
3일 오후 8시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