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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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양세찬, '우결' 깜짝 패널 출연…묘한 러브라인 재점화

기사입력 2016.03.03 08:20 / 기사수정 2016.03.03 08: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속 스튜디오 깜짝 패널로 박나래와 양세찬이 확정됐다. '짝사랑 커플'임을 온 시청자에게 알린 박나래-양세찬의 깜짝 만남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3일 "이번 주 스튜디오 패널로 박미선-박나래-양세찬-황제성-피에스타 예지가 확정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2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나래-양세찬은 앞서 '라디오스타'에서 짝사랑 관계였음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박나래가 양세찬을 좋아하게 된 과정부터 고백까지 적나라하게 밝힌 것. 특히 짝사랑의 당사자인 양세찬 앞에서 모든 걸 발설하는 등 쿨한 신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 하면, 자신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진정한 뼈그맨'의 면모를 드러내 호응을 얻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여전히 미묘한 기운을 형성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짝사랑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박나래-양세찬은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 명처럼 핑크빛 기운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빅재미까지 선사하며 '대세 입담 커플'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박나래는 양세찬에게 "나를 이용해"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구 짝사랑남의 '방송 분량 걱정'까지 걱정하는 배려심을 발휘했다는 후문. 이 같이 박나래는 양세찬에게 여지를 남기는 등 '러브라인 재점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박나래-양세찬뿐만 아니라 박미선-황제성-예지의 활약도 지켜봐달라. '우리 결혼했어요'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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