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8:33
연예

브아걸 가인 "데뷔 후 스무살, 참 많이 울었다"

기사입력 2016.03.02 21:3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브아걸 가인이 데뷔 초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은 2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가인은 자신을 '가장 많이 운 멤버'로 꼽으며 "어릴 때 많이 울었다. 25세 이후에는 잘 안 울었는데 10년 전체 통계를 내면 가장 많이 운 멤버 같다"고 밝혔다.
 
이에 제아는 "가인은 20세, 21세 때 엄청 울었다. 화장실에서 내 품에 안겨 아기처럼 엄청 울었다. 그랬던 가인이 25세 이후 가슴으로만 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인은 솔로 앨범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새 콘셉트는 '가련'에 가깝다. 저번엔 살이 쪘는데 이번엔 정신 차렸다"며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아걸 멤버들은 "정말 많이 뺐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06년 1집 '유어 스토리'로 데뷔해 '러브' '아브라카다브라' '싸인' '식스센스' 등 숱한 히트곡으로 최정상급 걸그룹에 자리매김했다. 지난 해에는 멤버 모두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신보 '신세계'를 발표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