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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콩두, 불리한 킬 스코어 극복하고 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16.03.02 20:25 / 기사수정 2016.03.02 20:29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콩두 몬스터가 불리한 킬 스코어를 극복하고 1세트 승리를 따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016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이하 롤챔스)’ 2라운드 1주 1일차 콩두 몬스터 대 CJ 엔투스 경기 1세트에서 콩두 몬스터는 경기 내내 킬 스코어를 뒤지는 상황에서도 결국 승리를 얻었다. 

경기 초반 CJ가 킬을 얻어내며 손쉽게 경기를 이끌어 나가나 했지만, 콩두 몬스터 역시 바텀 라인 킬을 바탕으로 추격에 나섰다. 킬 스코어 차이는 있지만, 글로벌 골드 차이는 얼마 없던 상황. 그러나 경기 중반 승기를 잡은 CJ는 바텀의 힘을 바탕으로 콩두를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CJ는 겨익 초반 바텀에서 힘을 얻었고, '운타라' 박의진과 '버블링' 박준형이 활약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그러나 콩두 역시 미드 라인을 집중 공략하며 상대가 드래곤 2중첩을 얻는 순간 미드 2차 타워를 파괴했다.

두 팀을 일진일퇴를 거듭했지만, 바론 사냥을 성공한 상대를 기습한 CJ가 상대에게 2킬을 얻으며 파죽기세로 미드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콩두 역시 치명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고 상대를 밀어내는데 성공했고, 경기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이 대치 상황에서 콩두는 결국 상대를 잡아내는데 성공했고, 이어 바로 상대 본진에 돌입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콩두는 불리하다고 생각된 상황에서도 묵직한 한 방을 믿고 계속 싸워나가 얻은 승리였고, CJ는 화려한 플레이를 보였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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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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