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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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권오중 "한국, 대형 사고 나면 책임 회피"

기사입력 2016.02.29 23: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권오중이 이민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7회에서는 권오중이 게스트로 등장,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아이를 외국에 가서 키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이 상정됐다. 권오중은 "어느 나라나 안전사고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도 애들 키우면서 이민가야겠다 생각이 들 때가 언제냐면 큰 사고 났을 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권오중은 "국가적인 대형 사고가 났을 때 사고 난 뒤가 문제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 서로 책임을 회피한다. 이게 너무 화가 나기 때문에 선진국 가는 거다"라며 "다른 나라들은 서로가 책임을 지고 또 다른 사건이 나지 않게 조심하는데 우리는 책임 회피에 급급하니까 문제다"라며 사회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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