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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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소지 혐의' 나바로, 2개월 출장 정지-벌금 50만엔

기사입력 2016.02.29 17:0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실탄 소지 혐의로 체호됐던 야마이코 나바로의 구단 징계가 확정됐다.

지바 롯데 말린스는 29일 나바로와 관련된 징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나바로는 지난 21일 가방에서 실탄 2발이 발견된 혐의로 오키나와현 경찰에 체포됐다가 처분 보류 상태로 석방됐다. 

검찰의 기소, 불기소 여부까지는 몇주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지바 롯데 구단 자체 징계가 먼저 내려졌다. 롯데는 3월 전 경기 출전 정지 및 개막 후 1,2군 약 4주간 출장 정지 그리고 벌금 50만엔의 징계를 발표했다. 

나바로는 징계 발표 후 "이번 일로 많은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야구로서 제대로 보답하겠다"고 고개숙였다.

지바롯데의 이토 감독은 "구단의 처분에 따르겠다. 나바로 본인이 깊게 반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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