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 다현 쯔위가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스페셜 MC로 투입, 촬영을 마친 사실이 알려졌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트와이스 다현과 쯔위는 지난 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 스페셜 MC로 낙점돼 녹화를 마쳤다.
이는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한 달 간 휴식기에 들어간 '3대천왕' MC 하니의 빈자리를 대신한 것. 다현과 쯔위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솔직하고 꾸밈없는 맛 평가를 선보여 하니의 공석을 완벽하게 채웠다는 후문이다.
다현과 쯔위는 이미 지난 달 '3대천왕'에 게스트로 출연해 내숭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스페셜 MC 역시 게스트 출연 당시의 활약으로 성사된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날 녹화에는 트와이스 멤버들도 참여해 다현과 쯔위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는 지난 해 10월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특히 다현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쯔위는 KBS 2TV '나를 돌아봐'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선보일 이들의 예능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출연하는 '백종원의 3대천왕'은 3월 초 방송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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