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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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인피니트 멤버들, 진지한 연기 놀릴 듯"[화보]

기사입력 2016.02.29 09:3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히야'의 인피니트 호야와 배우 안보현이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최근 호야와 안보현은 매거진 인스타일 3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에서 오디션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동생 진호와 츤데레 스타일의 양아치 형 진상을 각각 연기한 두 배우는 실제로 근처에 살아 촬영 전부터 동네에서 함께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며 친목을 다졌다고. 노출신에 대비해 함께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인터뷰에서 호야는 "감독님이 제 이야기를 많이 따서 동생 진호를 만들었다고 하셨다. 진호가 매번 오디션에 떨어지는 것처럼 저도 스무 번 정도 떨어졌고 학교를 자퇴한 것도 비슷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안보현 역시 "감독님께서 제 첫인상이 형 진상 캐릭터로 생각하던 것과 똑같다며 캐스팅했다"며 영화에서 드러나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또 안보현은 "'히야'는 분명 따뜻한 내용인데 호야와 제가 모두 부산 출신인 데다 배경도 대구라서 어쩔 수 없이 투박한 느낌이 있을 것 같다. 호야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호야는 주위 사람들의 영화 감상평을 예상해보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아도 '히야' 시사회 때 인피니트 멤버들을 초대할지 말지 고민중"이라며 "진지한 연기를 하고 있을 때 분명 멤버들이 웃으며 놀릴 것"이라고 농담 섞인 걱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호야와 안보현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인스타일 3월호와 인스타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히야'는 오는 3월 10일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인스타일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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